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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경찰, 'KT 서버 해킹' 내사 착수..."소액결제 피해 늘어" / YTN

2025-09-23 2 Dailymotion

경찰, 19일부터 ’KT 서버 해킹’ 내사 착수 <br />경찰청 국수본, 신원 미상 해커 입건 전 조사 <br />해킹 가능성 통보 후 KT 서버 폐기 의혹도 조사<br /><br /> <br />경찰이 KT에서 자체 신고한 서버 침해 정황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까지 경찰에 신고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는 지난 발표보다 14명이 늘어난 2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T는 지난주 서버 침해 정황을 발견했다며 정부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안 점검 결과, 해커가 서버를 침해한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이 확인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류제명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(지난 19일): 어젯밤 KT는 외부 전문기업의 보안 점검 결과를 통해 추가적인 침해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….]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이 이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신원 미상의 해커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해킹 의혹을 통보받고도 관련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KT는 지난 7월 정부에서 해킹 가능성을 통보하자 침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가 한 달 뒤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도 같은 의혹을 보도하자 서버를 이미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진행된 서버 전수조사 과정에서 폐기된 서버의 활동기록이 백업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는데, 경찰은 KT에 해당 기록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'KT 무단 소액결제' 사태 수사가 진행 중인데, 불법 기지국을 차에 싣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40대 장 모 씨가 '신호가 잘 잡히는 새벽에 범행하라'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지난 22일 기준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는 214명, 피해액은 1억 3천650만여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작구 4명과 서울 서초구 1명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KT에서 자체 집계한 피해자 362명, 피해액 2억4천만 원과는 차이가 있는데, 경찰은 추가로 접수되는 사건도 유사 사건으로 판단되면 피해 규모에 포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9232242365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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